삼성창원병원 이도경 교수, 제40차 춘계학술대회 장려상 수상

2023. 4. 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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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sdj@naver.com)]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정형외과 이도경 교수가 최근에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과가 주관한 제40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에 이 교수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진행했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시기에 따른 내외측 후방 반월상 연골 파열의 발생 빈도 분석을 통해 십자인대가 기능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 발생한 동반 반월상 연골 파열의 회복 여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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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김도형 교수팀, 2023년 AI 바우처 지원사업도 선정

[석동재 기자(=경남)(035sdj@naver.com)]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정형외과 이도경 교수가 최근에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과가 주관한 제40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도경 교수는 ‘전방십자인대 파열 손상 시기에 따른 반월상 연골 동반 손상 빈도 분석 이라는 주제로 조선대병원 김동휘 교수와 함께 한 공동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방십자인대 파열 시 내외측 후방 반월상 연골-관절막 접합부 파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다. 일부 연구자는 해당 부위가 저절로 치유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 없다고 주장하나 몇몇은 반월상 연골 파열이 관절의 불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적극적인 봉합술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해 의견이 갈리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정형외과 이도경 교수.ⓒ삼성창원병원
이에 이 교수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진행했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시기에 따른 내외측 후방 반월상 연골 파열의 발생 빈도 분석을 통해 십자인대가 기능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 발생한 동반 반월상 연골 파열의 회복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내측 후방 반월상 연골-관절막 접합부 파열의 경우 시간이 지나도 저절로 회복되지 않고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일부에서는 양동이형 파열(양동이 손잡이 형태의 파열)로 진행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대로 외측 후방 반월상 연골 파열은 시간이 지나면서 발생 빈도가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다.

한편 삼성창원병원 이와 별도로 신경과 김도형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의료 수요기관에 선정됐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제품‧서비스 적용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의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도형 교수팀은 수면다원검사에서 나타난 산소포화도와 심박동수변화를 이용하여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을 과제로 4월 1일부터 7개월간 AI 전문기업인 코드비전(주)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방법을 찾을 계획이다.

김도형 삼성창원병원 신경과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은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어 조기에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AI 솔루션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정확하고 빠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석동재 기자(=경남)(035sd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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