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정차된 버스 내리막길로 밀려 5명 부상

이문석 2023. 4. 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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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버스 사고로 사상자 35명이 발생한 충북에서, 또 버스가 내리막길에서 밀리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6일) 오전 10시 반쯤 충북 단양군 적성면 만천하스카이워크 진입로에서, 45인승 셔틀버스가 정차 중에 내리막길을 타고 30m가량 미끄러져 낭떠러지 턱에 걸렸습니다.

다행히 버스는 빈 상태였지만, 밀려나면서 인도 가장자리에 설치된 울타리를 들이받았고 그 파편에 맞아 40대 여성 등 5명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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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버스 사고로 사상자 35명이 발생한 충북에서, 또 버스가 내리막길에서 밀리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6일) 오전 10시 반쯤 충북 단양군 적성면 만천하스카이워크 진입로에서, 45인승 셔틀버스가 정차 중에 내리막길을 타고 30m가량 미끄러져 낭떠러지 턱에 걸렸습니다.

다행히 버스는 빈 상태였지만, 밀려나면서 인도 가장자리에 설치된 울타리를 들이받았고 그 파편에 맞아 40대 여성 등 5명 다쳤습니다.

경찰은 제동장치가 풀려 사고가 난 거로 보고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버스가 밀려 나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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