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최윤혜 고촌농협 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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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 고촌농협(조합장 조동환) 직원이 최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김포경찰서(서장 김규행)로 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피해자 A씨는 최근 정부 지원 저리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기존 대출을 상환하고자 고촌농협을 방문해 본인 명의 사업자 계좌에 입금된 수천만원을 전액 현금으로 인출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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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 고촌농협(조합장 조동환) 직원이 최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김포경찰서(서장 김규행)로 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피해자 A씨는 최근 정부 지원 저리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기존 대출을 상환하고자 고촌농협을 방문해 본인 명의 사업자 계좌에 입금된 수천만원을 전액 현금으로 인출하려 했다. 이에 최윤혜 고촌농협 계장은 인출 사유를 묻고 A씨의 답변에서 의심스러운 정황을 포착, 인근 파출소에 신고하고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피해를 막았다.
고촌농협은 활발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활동으로 2021년 농협중앙회로부터 전화금융사기 예방 우수사무소에 선정되기도 했다. 고촌농협은 최근 3년간 모두 5건의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막아 1억5600만원의 고객 자산을 지켰다.
최윤혜 계장은 “전화금융사기는 피해가 한번 발생하면 회복이 어렵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의심스러운 금융거래를 세심히 관찰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조동환 조합장은 “최근 보이스피싱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김포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적극적인 피해 예방 활동을 펼쳐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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