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중원농협, 경영개선우수사무소 선정

황송민 2023. 4. 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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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중원농협(조합장 진광주)이 10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경영개선 우수상'을 받았다.

농협중앙회는 농축협의 경영개선을 유도하고자 해마다 자본 적정성과 자산 건전성 개선, 수익성 향상, 사업량 증대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경영개선 우수사무소를 선정하고 있다.

중원농협은 조합원 이용고배당을 회전 출자금으로 전환을 유도하고 신규조합원 가입을 추진하며 자본적정성 개선에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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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중원농협 진광주 조합장(사진 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임직원이 2022년도 경영개선 우수상을 받은 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일곱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충주 중원농협(조합장 진광주)이 10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경영개선 우수상’을 받았다.

농협중앙회는 농축협의 경영개선을 유도하고자 해마다 자본 적정성과 자산 건전성 개선, 수익성 향상, 사업량 증대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경영개선 우수사무소를 선정하고 있다.

전형적인 농촌농협인 중원농협은 사업량 정체, 인구감소, 농촌인력 부족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어 왔다. 2015년 취임한 진광주 조합장은 이같은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투명경영·인성·참여를 경영이념으로 내걸고 조직 분위기를 쇄신했다. 

중원농협은 조합원 이용고배당을 회전 출자금으로 전환을 유도하고 신규조합원 가입을 추진하며 자본적정성 개선에 힘을 쏟았다. 아울러 공격적인 영업으로 지역 기관·기업체의 저원가성 예금 유치와 대출 확대에 노력했다. 임직원은 자신에게 부여한 4대 목표(예금·대출·카드·보험)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며 농협 정상화에 힘을 보탰다.

진광주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한결같은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과 언제나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한 임직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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