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차주영 결혼식..백진희 깜짝 등장 '기싸움' [진짜가 나타났다]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김미화 스타뉴스 기자] 안재현과 차주영이 성대한 결혼식을 여는 가운데, 백진희가 깜짝 등장했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극본 조정주, 제작 빅토리콘텐츠) 8회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과 장세진(차주영 분)의 성대한 결혼식이 열린다.

앞서 장세진과 결혼을 결심했던 공태경은 그녀의 연이은 거짓말로 결혼을 재차 거절했다. 하지만 공태경은 장세진의 계략으로 다시 한번 결혼해야 할 위기에 처했고, 그러던 중 오연두(백진희 분)에게 계약 결혼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이를 오연두가 거절했다.

이런 가운데 미리 공개된 스틸에는 극과 극 표정을 드리우는 오연두와 공태경, 장세진의 모습이 포착됐다. 무엇보다도 턱시도를 입은 공태경과 웨딩드레스 입은 장세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공태경은 화려하게 장식된 결혼식장에서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입장하면서 슬픔과 허탈함이 교차 된 얼굴로 장세진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장세진은 화려한 티아라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옅은 미소를 띠고 있어 극명한 온도 차를 보인다. 장세진의 바람대로 공태경의 가족이 되는 것에 성공하며 신분 상승의 목표를 이루어낼 수 있을까.

두 사람의 결혼식장에 오연두가 등장, 가시밭길 파국을 예고한다. 오연두는 당당하고 결의에 찬 모습으로 결혼식장에 나타나고, 이에 장세진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이들 앞에 펼쳐진 사건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진짜가 나타났다' 8회는 16일 오후 8시 5분 방송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