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아씨 두리안'…임성한 표 판타지도 통할까[초점S]

공미나 기자 2023. 4. 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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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작가 임성한이 이번엔 타임슬립 판타지 멜로물로 돌아온다.

'아씨 두리안'은 조선시대 양반집의 두 여인이 시간 여행을 통해 2023년 현재의 남자들과 얽히게 되는 판타지 멜로 드라마를 그릴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판타지 소재를 전면에 내세운 만큼 임성한 작가의 상상력이 어디까지 발휘될지도 주목된다.

앞서 임성한 작가는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16.6%라는 시청률로 TV조선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이라는 기록을 남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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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씨 두리안 티저. 출처|TV조선 '아씨 두리안' 티저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스타 작가 임성한이 이번엔 타임슬립 판타지 멜로물로 돌아온다.

TV조선 새 드라마 '아씨 두리안'의 첫 티저가 지난 13일 베일을 벗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소복을 입은 박주미가 "좋은 데 태어나 잘 살고 있어?"라는 대사로 시작, '시대를 초월한 사랑'이라는 자막과 함께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많은 궁금증을 유발했던 스토리도 공개됐다. '아씨 두리안'은 조선시대 양반집의 두 여인이 시간 여행을 통해 2023년 현재의 남자들과 얽히게 되는 판타지 멜로 드라마를 그릴 예정이다. 앞서 '아씨 두리안'은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사랑이라는소재가 거론되며 주목받았던 바. 실제 작품은 이 같은 파격 설정이 아니었지만, 임성한 작가 작품 중 처음으로 판타지 소재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이전 작품과 차별화된다.

그간 임성한 작가는 현실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지만, 작품이 쌓일 수록 판타지 장르에 대한 관심을 조금씩 드러냈다. 작품 속 등장인물들이 환각을 보는가 하면, 유체이탈을 하거나, 귀신에 빙의돼 눈에서 레이저를 쏘는 것 등이 그 예다.

이번 작품은 판타지 소재를 전면에 내세운 만큼 임성한 작가의 상상력이 어디까지 발휘될지도 주목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아씨 두리안'은 대중의 모든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는 전언이다.

▲ 아씨 두리안 티저. 출처|TV조선 '아씨 두리안' 티저 영상 캡처

'아씨 두리안'의 연출은 SBS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MBC '구가의 서' 등을 이끌었던 신우철 PD가 맡는다. 임성한 작가 특유의 강렬한 스토리와, 신우철 PD의 감각적인 연출이 만나 만들어낼 케미도 기대를 모은다.

앞서 임성한 작가는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16.6%라는 시청률로 TV조선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이라는 기록을 남긴바. 더 파격적인 이야기로 돌아올 임성한 작가 이번엔 어떤 기록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아씨 두리안'은 6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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