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온 피해' 여수 양식어가 55곳에 17억 지원한다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3. 4. 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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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저수온 피해를 입은 전남 여수시 양식어가 55곳에 재난지원금 17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해수부는 지난 14일 열린 어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에서 올해 1~3월 중 여수 지역에서 저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어류(돔류, 조기류) 양식어가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어가의 피해 정도에 따라 어업경영자금의 상환이 최대 2년까지 유예되며 이자도 감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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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수산당국이 물고기가 집단 폐사한 양식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전라남도 제공


해양수산부가 저수온 피해를 입은 전남 여수시 양식어가 55곳에 재난지원금 17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해수부는 지난 14일 열린 어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에서 올해 1~3월 중 여수 지역에서 저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어류(돔류, 조기류) 양식어가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수부는 또 재해 복구를 위한 융자자금(재해복구자금, 이자차액보전)과 최대 3천만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도 함께 지원한다.

어가의 피해 정도에 따라 어업경영자금의 상환이 최대 2년까지 유예되며 이자도 감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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