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첼시로 오라!"…첼시·프랑스 선배의 '강력 추천', 왜?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파리 생제르밍(PSG)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에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행을 강력 추천한 선배가 등장했다.
음바페는 꾸준히 이적설이 돌고 있다.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차세대 황제가 될 1순위 공격수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팀이 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보다 첼시가 더욱 적합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런 주장을 한 이는 플로랑 말루다다.
프랑스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첼시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이 기간 동안 EPL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총 6회 우승을 일궈낸 첼시의 스타였다.
말루다는 스페인 '아스'를 통해 "음바페는 첼시로 와야 한다. 나는 오랜 기간 동안 음바페의 첼시행을 추전했고, 그렇게 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지금까지는 실패했지만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바페가 첼시로 와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말루다는 "EPL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리그다.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또 첼시는 음바페가 원하는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팀이다. 음바페를 중심으로 팀을 만들 것이다. 음바페에게 모든 것을 주고, 음바페를 중심으로 만들어주는 팀은 찾기 쉽지 않을 것이다. 이런 부분에서 레알 마드리드보다 첼시가 더 좋은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음바페는 지금 프랑스의 주장이자 리더다. 이제 음바페는 이런 리더십을 펼치고, 주장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음 클럽을 찾아야 할 시기다. 그 클럽이 바로 첼시"라며 다시 한번 첼시행을 촉구했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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