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오후 6시부터 돌풍·천둥·번개 동반 비…일부 지역 우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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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기상청은 경남 남해 동부먼바다에 16일 오후 4시부터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초당 풍속 14m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부산과 경남에는 이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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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부산지방기상청은 경남 남해 동부먼바다에 16일 오후 4시부터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초당 풍속 14m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부산과 경남에는 이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5~10mm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형의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는 대기가 불안정해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이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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