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공격수’ 홀란, 7경기 남았는데 38경기 체제 EPL 최다골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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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3)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38경기 체제로 바뀐 이후 한 시즌 최다골을 넣었다.
홀란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2023~24 EPL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31호 골과 32호 골을 연달아 터뜨렸다.
이로써 홀란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2017~18시즌 달성한 38경기 체제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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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2023~24 EPL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31호 골과 32호 골을 연달아 터뜨렸다. 전반 13분에는 페널티킥으로, 전반 25분에는 케빈 더브라위너의 정확한 침투 패스를 이어 받아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홀란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2017~18시즌 달성한 38경기 체제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현재 득점 페이스로 봤을 때 앞으로 7라운드가 남아 있는 만큼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크다.
프리미어리그가 팀당 42경기씩 치르던 때는 1993~94시즌 앤디 콜과 1994~95시즌 앨런 시어러가 34골을 넣은 게 최다 골 기록이다.
유럽 빅리그를 통틀어 정규리그에서 한 시즌 40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리오넬 메시(50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8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41골), 루이스 수아레스, 게르트 뮐러(이상 40골) 등 ‘레전드’들 뿐이었다.
홀란은 올 시즌 리그 뿐 아니라 FA컵과 리그컵, 유럽클럽대항전을 포함한 공식전 40경기에서 47골을 퍼부었다.
한편 맨시티는 이날 홀란의 멀티골과 존 스톤스의 선제골 등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70을 쌓은 2위 맨시티는 선두 아스널(승점 73)과 승점 차를 3으로 줄여 역전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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