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연 전 내무부 장관 별세... 향년 8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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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연 제54대 내무부 장관이 15일 별세했다.
1981년 육군 대령으로 전역한 뒤 서울특별시 부시장, 대구직할시장,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국가정보원 전신) 제1차장, 국가보훈처장 등을 거쳤다.
1991년엔 대한민국 정부의 54번째 내무부(행정안전부 전신) 장관에 취임했다.
1년 뒤인 1992년엔 다시 안기부로 자리를 옮겨 제18대 국가안전기획부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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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연 제54대 내무부 장관이 15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경북 성주 출신인 고인은 경북대 사대부고와 경북대 사범대학 일반사회교육과를 졸업한 뒤 육군 장교로 복무하며 국군보안사령부 감찰실장, 국군보안사령관 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1981년 육군 대령으로 전역한 뒤 서울특별시 부시장, 대구직할시장,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국가정보원 전신) 제1차장, 국가보훈처장 등을 거쳤다. 1991년엔 대한민국 정부의 54번째 내무부(행정안전부 전신) 장관에 취임했다. 1년 뒤인 1992년엔 다시 안기부로 자리를 옮겨 제18대 국가안전기획부장을 맡았다.
유족으로는 아들 승찬씨와 딸 시은씨가 있다. 빈소는 17일 서울성모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발인은 19일 오전 8시 30분이다.
나광현 기자 nam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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