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여전히 전성기'…유럽 5대리그 최다 공격포인트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메시가 올 시즌에도 변합없는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메시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랑스와의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1 31라운드에서 쐐기골을 터트려 파리생제르망(PSG)의 3-1 완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음바페와의 이대일 패스를 통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침투한 후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가르며 올 시즌 리그 15호골을 터트렸다.
메시는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15일 소개한 올 시즌 유럽 5대리그 최다 공격포인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올 시즌 리그1에서 15골 14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유럽 5대리그 최다 공격포인트 베스트11 공격수에는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오시멘(나폴리)이 선정됐다. 측면 공격수에는 네이마르(PSG)와 메시(PSG)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에는 외데가르드(아스날)와 더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가 포함됐다. 수비진에는 게레이로(도르트문트), 슐로터백(도르트문트), 도에키(우니온 베를린), 프림퐁(레버쿠젠)이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에는 로페즈(마르세유)가 선정됐다.
한편 홀란드는 16일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홀란드는 레스터시티전에서 전반 13분 페널티킥 골을 터트린데 이어 전반 25분에는 더 브라이너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왼발 로빙 슈팅으로 멀티골에 성공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홀란드는 올 시즌 리그 32호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가 38경기 체제로 진행된 이후 단일 시즌 최다골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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