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여고 개교 100주년 기념식 개최

기사내용 요약
홍남표 창원시장, 행사 참석해 감사·경의 표현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15일 진해여고에서 개최된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시장이 진해여고 총동창회(회장 배선희) 및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행사 관계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진해여고는 3.1 운동이 일어나고 4년이 되는 해인 1923년 여학교가 많지 않던 시절에 민족의 미래를 위한 기대로 개교해 역사와 전통, 자긍심을 이어오고 있다.

기념식 전야제는 창원시가 주관한 여좌동 시민어울림 음악회가 진해여고 운동장에서 개최돼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의 장으로 마련됐다.

홍남표 시장은 "진해신항이 들어서고 있고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진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우리 지역에 의과대학과 미래 신산업을 유치해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진해여고가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며 더욱 발전해 나아가기를 염원하겠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기념식에는 600여 명의 내외빈과 동문들이 참석했으며, 기념비 제막식과 타임캡슐 매설식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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