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시즌 3호골 작렬…“너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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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에서 뛰는 황희찬(27)이 시즌 3번째 골을 기록한데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황희찬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시즌 3호골에 대한 소감문을 영문과 한글로 게재했다.
황희찬은 15일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2022~23시즌 31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19분 교체 투입됐다.
황희찬의 이번 득점은 리그 2호 골이자 시즌 3호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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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에서 뛰는 황희찬(27)이 시즌 3번째 골을 기록한데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황희찬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시즌 3호골에 대한 소감문을 영문과 한글로 게재했다.
그는 “항상 꿈꾸던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늘 50번째 경기를 뛰었다”며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골도 넣게 돼 너무 기쁘고 더욱 의미있는 경기였다”고 적었다.
이어서 “항상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황희찬은 15일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2022~23시즌 31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19분 교체 투입됐다.
그는 그라운드를 밟은지 5분만인 후반 24분, 우측 측면에서 돌파에 성공한 마티아스 누네스(25·포르투갈)가 중앙으로 건넨 공이 상대 수비의 발에 맞고 흘러나오자 쇄도해 들어오다 이를 가볍게 차 넣어 팀의 쐐기골을 작렬시켰다.
이후 울버햄튼은 실점 없이 경기를 2대 0으로 완승했고, 승점 34점(9승 7무 15패)을 확보해 리그 13위로 올라섰다.
황희찬의 이번 득점은 리그 2호 골이자 시즌 3호 골이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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