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스 팬? 이젠 송중기보다 정성일.."'더글로리3'보다 한화 우승"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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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정성일이 명품 시구에 이어 넘치는 야구 사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성일은 15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한화 이글스의 열혈 팬이라며 "류현진 선수의 팬이지만 사실 저는 야구 자체를 좋아한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제 한화 이글스를 대표하는 연예인 명단에 배우 정성일의 이름이 추가됐다.
비록 올 시즌도 한화 이글스가 꼴찌를 달리고 있지만 대세 정성일의 기운을 받아 반등하길 팬들은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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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대세 배우 정성일이 명품 시구에 이어 넘치는 야구 사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성일은 15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한화 이글스의 열혈 팬이라며 “류현진 선수의 팬이지만 사실 저는 야구 자체를 좋아한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실제로 그는 지난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 대 SSG 랜더스 경기에 시구자로 등장,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섰다.
앞서 OSEN 단독 보도로 정성일의 시구 소식이 들렸을 때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그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활약했던 영상과 사회인 야구 성적 등이 화제를 모으기도.
역시는 역시였다. 마운드에 오른 정성일은 사이드암 투구 동작으로 중계진을 놀라게 했다. 이준혁 캐스터는 “포수가 놀란 것 같다. 사회인 야구를 한다고 들었는데 사이드로 시구하는 시구자, 이렇게 잘 던지는 사이드암 시구자는 처음 본다”고 찬사를 보냈던 바다.
정성일의 등번호는 류현진 선수과 같은 것. 그는 ‘뉴스룸’ 인터뷰에서 “한화가 1999년에 우승을 한 후 현재까지 우승을 한 적이 없다. 그때처럼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등에 99번을 달았다. 한화가 우승을 해서 팬들이 다같이 기뻐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미소 지었다.
그동안 한화 이글스를 대표하는 스타 팬은 충청도 출신인 송중기, 박보영, 인교진, 남희석 등이 있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연고지와 별개로 한화 이글스를 공개 응원하며 하위권 탈출을 누구보다 기원했다.
이제 한화 이글스를 대표하는 연예인 명단에 배우 정성일의 이름이 추가됐다. 비록 올 시즌도 한화 이글스가 꼴찌를 달리고 있지만 대세 정성일의 기운을 받아 반등하길 팬들은 바라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뉴스룸,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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