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재단 오늘 인천가족공원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9기 추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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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재단은 16일 인천가족공원에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9기 추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희생자 유가족과, 유정복 인천시장, 한창섭 행정안전부차관, 도성훈 인천교육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태호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협의회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은 아직도 바다 깊은 곳에 있다"며 "우리가 기억하고 관심을 두면 진상은 규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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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4·16재단은 16일 인천가족공원에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9기 추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희생자 유가족과, 유정복 인천시장, 한창섭 행정안전부차관, 도성훈 인천교육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태호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협의회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은 아직도 바다 깊은 곳에 있다"며 "우리가 기억하고 관심을 두면 진상은 규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끝으로 "진상이 규명되면 우리 사회가 희생자들을 온전히 추모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안전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고,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한 유가족의 슬픔을 헤아리고 함께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추모관에는 세월호 당일 환갑기념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가 참변을 당한 인천 용유초등학교 동창생(12명) 등 일반인 희생자 44기의 유골·유품, 위패가 안치돼 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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