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산내농협, ‘델라웨어’ 포도 전국 첫 출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산내농협(조합장 송경영)이 13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델라웨어> 포도를 출하하기 시작했다. 델라웨어>
이날 첫 출하에 나선 송일구씨(41·동구 대별동)는 "기름값 상승으로 재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국에서 처음으로 포도를 수확하게 돼 기쁘다"며 "산내 포도가 더 많이 알려져 판매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육 부드럽고 당도 높아 소비자에 인기
대전 산내농협(조합장 송경영)이 13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델라웨어> 포도를 출하하기 시작했다.
과육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으며 씨가 거의 없는 <델라웨어>는 보통 6~7월경 출하한다. 하지만 산내지역 포도농가는 전년도 11월부터 시설하우스 안에 난방보일러를 가동하고 포도생육에 적합한 온·습도, 양분 등을 철저히 관리해 다른 지역보다 2~3개월 일찍 수확한다. 올해는 100여 농가가 약 460t의 <델라웨어>를 출하할 예정이다.
이날 첫 출하에 나선 송일구씨(41·동구 대별동)는 “기름값 상승으로 재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국에서 처음으로 포도를 수확하게 돼 기쁘다”며 “산내 포도가 더 많이 알려져 판매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송경영 조합장은 “산내에서 재배하는 <델라웨어> 포도는 당도가 매우 높고 알이 작아 씹는 재미가 있다”이라며 “조합원이 정성 들여 키운 포도를 열심히 홍보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