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섭 충북대 총장, 17일 임기 시작..."지역사회와 상생협력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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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섭(59) 제22대 충북대학교 총장이 17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고 총장은 "지역 거점국립대학인 충북대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창의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고등교육의 핵심가치 실현을 통한 혁신성장을 위해 실용학문과 기초학문의 균형발전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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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충북대 총장에 고창섭 교수 임명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고창섭(59) 제22대 충북대학교 총장이 17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고 총장의 임기는 4년이다.
서울대를 졸업한 고 총장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충북대에서 전자정보대학장, 기획처장,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앞서 고 신임 총장은 총장 선거에 나서면서 △Gap-Zero 자기주도 취업 프로그램 운영 △미래지향적 교육을 통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 확보 △ 워라밸이 있는 Great Work Place △특성화된 네트워크형 혁신 캠퍼스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고창섭 총장은 자율, 존중, 소통, 변화, 미래를 핵심가치로, 더 나은 미래가 시작되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 총장은 "지역 거점국립대학인 충북대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창의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고등교육의 핵심가치 실현을 통한 혁신성장을 위해 실용학문과 기초학문의 균형발전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대의 미래 100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힘쓰며 구성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강현철기자 hc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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