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 테니스, 25년 만에 '국가대항전' 빌리진킹컵 PO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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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빌리진킹컵(세계여자테니스선수권대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김정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빌리진킹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5차전에서 인도에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지난 1998년 월드그룹 2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에 참가한 후 1999년부터 24회째 지역 1그룹 또는 2그룹에만 머물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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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빌리진킹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5차전에서 인도에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종합 전적 3승2패로 중국과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상대 전적에서 2-1로 앞서며 일본에 이어 조 2위에 올랐다. 6개 국가가 출전한 이번 지역 예선에서는 1, 2위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3, 4위는 1그룹 잔류, 5위와 6위는 지역 2그룹으로 강등된다.
한국은 지난 1998년 월드그룹 2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에 참가한 후 1999년부터 24회째 지역 1그룹 또는 2그룹에만 머물러 왔다. 올해 25년 만에 지역 그룹 잔류를 뛰어넘는 성적을 거뒀다.
또 지난 2020년 빌리진킹컵으로 대회 구조가 변경된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정배 감독은 "좋은 성적을 내 1그룹에 잔류하고 싶었는데 모든 것을 이뤘다"며 기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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