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장점을 경기에서 꾸준히 발휘" 서튼 감독이 말하는 나균안의 성장 비결 [오!쎈 대구]

손찬익 2023. 4. 16.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이 나균안의 성장세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16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서튼 감독은 "나균안은 투수로서 많이 성장했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장점을 경기에서 꾸준히 발휘하는 게 작년과 달라진 점"이라고 했다.

"김민석은 여느 어린 선수들과 달리 확실히 성숙한 모습"이라고 밝힌 서튼 감독은 "경기 이해도가 높고 자신의 장점을 잘 알기에 자신감 있고 과감하게 플레이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23.04.16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이 나균안의 성장세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해 39경기에서 3승 8패 2홀드 평균자책점 3.98을 거둔 나균안은 올 시즌 선발진의 한 축을 맡으며 세 차례 등판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1.45의 평균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도 좋았다. 

16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서튼 감독은 “나균안은 투수로서 많이 성장했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장점을 경기에서 꾸준히 발휘하는 게 작년과 달라진 점”이라고 했다. 

또 “타순이 몇 번 돌아도 다양한 볼배합과 자기 구종에 대한 자신감으로 상대 타자를 압도한다. 시즌 내내 건강한 모습으로 잘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튼 감독은 22타수 6안타 5타점을 기록 중인 신인 외야수 김민석에 대해 “어제 경기에서도 하이라이트에 나올 만한 수비를 선보였다. 출루 능력과 타점 생산 능력 모두 뛰어나다. 오늘 2번에 배치했는데 부담 가지지 말고 하던대로 하면 된다”고 했다. 

“김민석은 여느 어린 선수들과 달리 확실히 성숙한 모습”이라고 밝힌 서튼 감독은 “경기 이해도가 높고 자신의 장점을 잘 알기에 자신감 있고 과감하게 플레이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롯데는 좌익수 안권수-중견수 김민석-1루수 고승민-우익수 잭 렉스-지명타자 안치홍-유격수 노진혁-포수 유강남-3루수 이학주-2루수 박승욱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