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NK치료제, '간암 치료목적' 사용승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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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면역치료제 개발 기업 박셀바이오 간암 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박셀바이오 진행성 간암 치료제 'Vax-NK/HCC'를 진행성 간암 환자 대상 치료목적 사용승인으로 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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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진행성 간암 치료제 'Vax-NK/HCC'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기업 박셀바이오 간암 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박셀바이오 진행성 간암 치료제 ‘Vax-NK/HCC’를 진행성 간암 환자 대상 치료목적 사용승인으로 허가했다.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중대한 상황이나 대체치료 수단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치료제 품목허가 전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제도를 말한다.
박셀바이오가 임상 2a상 연구를 진행 중인 Vax-NK/HCC는 진행성 간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자가유래 방식 환자 맞춤형 세포치료제이다.
박셀바이오는 현재까지 지방육종, 교모세포종 등 총 9개 암종을 대상으로 11건의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
박셀바이오 이제중 대표는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를 통해 더 많은 말기암 환자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주력 파이프라인인 Vax-NK/HCC 치료제 외에도 진행성 췌장암, 난치성 소세포폐암 등 신규 임상 준비도 원활하게 진행 중”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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