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중기부 주관 투자 프로그램 '팁스' 운영사 선정

김성진 기자 2023. 4. 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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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중소기업벤처부(중기부)가 주관하는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됐다.

CJ그룹 계열사가 팁스 운영사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기부가 투자사를 운영사로 선정하고, 운영사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한 후 중기부에 추천하면 중기부는 별도 평가를 해 기술개발(R&D),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창업 기업은 팁스를 통해 운영사에서 1억원 이상 투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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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NM.


CJ ENM이 중소기업벤처부(중기부)가 주관하는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됐다. CJ그룹 계열사가 팁스 운영사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팁스는 민간 기업이 주도하면 정부가 뒷받침하는 기술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중기부가 투자사를 운영사로 선정하고, 운영사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한 후 중기부에 추천하면 중기부는 별도 평가를 해 기술개발(R&D),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창업 기업은 팁스를 통해 운영사에서 1억원 이상 투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정부로부터 R&D 자금 최대 5억원, 사업화와 해외 마케팅 연계용으로 최대 7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CJ ENM은 팁스 사업 운영을 위해 초기기업 투자, 보육, 산학연, 글로벌 지원 등 각 분야별 전문 파트너사들로 컨소시엄을 꾸렸다. CJ그룹의 CJ인베스트먼트, CJ아메리카, CJ제일제당과 전문 액셀러레이터 탭엔젤파트너스, 국내 우수 투자사 IMM인베스트먼트, 에이벤처스, 그래비티프라이빗에쿼티, 글로벌 벤처캐피탈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코렐리아캐피탈 등이 참여한다.

공유 오피스 플랫폼 패스트파이브,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산학협력단도 팁스 선발 기업 보육, 육성을 지원한다.

CJ ENM 커머스부문은 차별화된 제품, 기술이 있는 중소형 뷰티·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발굴, 육성하는 프로그램 '온큐베이팅'을 론칭했다. 최종 선발되는 브랜드사는 TV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등 CJ온스타일의 채널을 활용한 매출 규모화를 지원받는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융복합 콘텐츠 기술과 원천 IP(지적재산), IP 사업화 역량을 갖춘 기업을 발굴한다. 영상 콘텐츠 제작, 미국 등 시장 진출 지원, 인기 방송 프로그램 노출 등으로 브랜딩 등을 지원한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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