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오늘 낮 1시 '미세먼지주의보' 발령…중국발 황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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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16일 부산시 환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낮 1시 동부권역인 기장군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다.
낮 12시 기준, 기장군의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229㎍(마이크로그램·100만 분의 1g)/㎥을 기록했다.
현재 부산시 전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94㎍/㎥로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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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기장군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16일 부산시 환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낮 1시 동부권역인 기장군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다.
낮 12시 기준, 기장군의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229㎍(마이크로그램·100만 분의 1g)/㎥을 기록했다. 현재 부산시 전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94㎍/㎥로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당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부산, 경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오후 한때 부산, 경남 지역 미세먼지농도가 ‘매우나쁨’ 수준을 나타낸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심할 때는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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