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홀딩스, 작년 매출 1.5조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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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그룹의 지주사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14일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연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조5771억원으로 전년대비 9.5%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특히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매출은 이 회사가 2020년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한 후 매년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실제 스마일게이트RPG는 지난해 매출 7370억원을 기록, 스마일게이트그룹 매출의 46.7% 차지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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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은 7% 증가한 6430억, 게임비중 87%
로스트아크·크로스파이어 등 쌍끌이 흥행
14일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연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조5771억원으로 전년대비 9.5%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1% 증가한 6430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86.7% 줄어든 633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 감소는 금융자산, 파생상품 평가손실 등의 금융비용 증가에 따른 영향이다.
특히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매출은 이 회사가 2020년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한 후 매년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매출액 중에선 게임사업 비중이 87%를 차지했다.
이중에서도 계열사 스마일게이트RPG가 개발한 MMORPG ‘로스트아크’와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가 만든 ‘크로스파이어’의 흥행 영향으로 분석된다.
‘로스트아크’는 지난해 아마존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맡아 글로벌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PC게임 유통플랫폼 ‘스팀’에서 동시접속자 132만명을 찍기도 했다. ‘크로스파이어’의 경우 2007년 중국 출시 후 현지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실제 스마일게이트RPG는 지난해 매출 7370억원을 기록, 스마일게이트그룹 매출의 46.7% 차지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매출 6458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벤처캐피털(VC) 계열사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매출 184억원을 달성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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