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 RBC 헤리티지 3R '공동 16위' 도약

한종훈 기자 2023. 4. 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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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PGA 투어 RBC 헤리티지 3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임성재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이번 대회 컷을 통과한 이경훈은 3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추가하며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로 공동 46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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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PGA 투어 RBC 헤리티지 3라운드에서 공동 16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사진은 임성재의 마스터스 토너먼트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임성재가 PGA 투어 RBC 헤리티지 3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임성재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키건 브래들리, 러셀 헨리 등과 함께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전날 공동 34위에서 18계단 순위를 끌어 올렸다.

단독선두 맷 피츠패트릭과는 5타 차다. 공동 9위 그룹과는 단 1타차로 마지막 라운드에서 시즌 5번째 톱10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 컷을 통과한 이경훈은 3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추가하며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로 공동 46위를 마크했다.

피츠패트릭은 이날 무려 8언더파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가 돼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지난해 US 오픈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피츠패트릭은 이번 대회에서 투어 통산 2승째를 노린다.

패트릭 캔틀레이가 2위 조던 스피스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욘 람은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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