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세월호 비극 한 순간도 잊은 적 없어…정책 항상 점검해야"
손성훈 2023. 4. 16. 13:34
한덕수 국무총리는 세월호 참사 이후 제정된 제9회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세월호 참사의 비극을 단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며 재난 안전 정책이 효과적으로 작동되는지 항상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안전 실천대회에서 "정부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힘을 쏟아왔지만, 지난해에도 여러 안전사고와 재난으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특히 수도권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 그리고 이태원 참사로 많은 분이 고통받으셨습니다. 정부는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태원 참사 직후 범정부 안전시스템 개편 태스크포스를 구성하였습니다. 정책의 수립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위기에 가동되지 못하는 대책은 없는 것만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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