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공룡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어린이 공룡대축제' 개최

유경훈 기자 2023. 4. 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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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해남에서 어린이날 연휴기간에 '어린이 공룡대축제'가 펼쳐진다.

 해남군은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해남공룡박물관에서 2023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공룡화석지인 공룡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도 만나고,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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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룡박물관풍경.사진=해남군

땅끝 해남에서 어린이날 연휴기간에 '어린이 공룡대축제'가 펼쳐진다. 


해남군은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해남공룡박물관에서 2023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 


'쿵쿵! 공룡찾아 해남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공룡박물관 앞 잔디밭에 주무대와 어린이 놀이터, 각종 체험부스가 마련돼 3일 내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룡박물관 실내에서도 무료 관람과 함께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축제가 열리는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전시물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박물관이다. 


아시아 최초로 전시되는 알로사우루스 진품화석, 높이 21m에 이르는 조바리아, 공중에 재현된 우항리 익룡 등 45점의 공룡전신화석을 비롯해 각종 전시물들의 거대한 위용은 타임머신을 타고 공룡의 세계에 도착한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 


박물관은 시대별 공룡실, 중생대 재현실, 해양파충류실, 익룡실, 새의 출현실, 거대 공룡실 등 전시실과 공룡관련 영상을 상영하는 영상실, 어린이 공룡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룡박물관이 소재한 황산면 우항리 공룡화석지(천연기념물 394호)는 세계 최고, 8,300만년 전 생성된물갈퀴새 발자국 화석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곳이다. 


해안가 5km에 이르는 퇴적층을 따라 조각류 공룡관, 익룡조류관, 대형공룡관 등 3개의 보호각이 조성돼 있어 움푹움푹 패인 발자국 등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공룡화석지인 공룡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도 만나고,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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