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현장에서 시민 건강·안전 챙기기 ‘분주’
하남시의회가 ‘더 건강하고 안전한 하남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관내 주요 현장을 찾아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먼저 강성삼 의장과 정병용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 최훈종 의원은 지난 13일 KDB산업은행 데이터센터 인근(미사강변한강로 168) 전자파 측정 현장을 참관했다.
한전 하남지사 전력공급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전자파 측정은 데이터센터 전력공급에 따른 전자파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측정한 결과, 정부의 전자파 인체보호기준(83.3μT)치 이하로 나타났다.
이에 이들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4곳에서 전자파를 비교·측정한 뒤 해당 결과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병용 의원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부족한 전자파에 대한 오해와 무분별한 정보의 확산으로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감 증가 및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전파 환경조성을 위해 전자파 측정 현장을 직접 참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14일에는 강 의장과 박선미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임희도, 오승철 의원 등은 수도권 지역 27개 지자체의 생활용수와 공업 및 환경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팔당권지사를 찾았다.
이들 의원은 배알미동 소재 팔당권지사에서 팔당호 광역상수도 취수장 및 한강 유역 취수시설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취수장·취수펌프장, 제어실, 통합 물 관리 정보룸 등의 시설을 둘러봤다.
강성삼 시의장은 “현장을 제대로 알아야 문제점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어 제320회 임시회를 앞두고 의원들과 양일에 걸쳐 현장에서 하남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는 행보를 이어갔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 의정활동이 제9대 시의회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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