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강원도 양양 앞바다에서 표류하던 30대 서퍼 구조
홍성욱 2023. 4. 16. 13:22
어제(15일) 오후 5시 17분쯤, 강원도 양양군 남애리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다 파도에 휩쓸린 30대 남성이 구조됐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서핑을 즐기던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정과 경비함정을 투입해 30살 A 씨를 30분 만에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경찰은 파도가 높거나 바람이 강한 날씨에서 서핑하다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기상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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