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T 세리머니' 파트너, '본머스전 충격패' 이후 SNS 비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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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 세리머니 파트너' 페드로 포로가 SNS를 닫았다.
토트넘 훗스퍼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본머스에 2-3으로 패배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본머스전 패배 이후 포로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계정을 비활성화했다. 본머스는 포로 실수로 득점을 터뜨렸다. 그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SNS를 닫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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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E.T 세리머니 파트너' 페드로 포로가 SNS를 닫았다.
토트넘 훗스퍼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본머스에 2-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승점 53)은 5위에 머물렀다.
홈팀 토트넘은 3-4-2-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해리 케인,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가 전방에 포진했다. 측면은 이반 페리시치와 포로, 중원은 올리버 스킵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구성했다. 3백은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출격했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원정팀 본머스도 3-4-2-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도미닉 솔란케, 필립 빌링, 라이언 크리스티가 공격진을 구축했다. 미드필드는 마티아스 비냐, 제페슨 레르마, 조 로스웰, 마커스 타베르니에가 지켰다. 수비는 로이드 켈리, 잭 스티븐스, 크리스 메팜이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네투가 착용했다.
토트넘은 끝내 웃지 못했다. 전반 14분 손흥민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본머스는 전반 38분 비냐 동점골과 후반 6분 솔란케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경기 막바지 토트넘은 아르나우트 단주마 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종료 직전 다시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선수들이 흔들리고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본머스전 패배 이후 포로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계정을 비활성화했다. 본머스는 포로 실수로 득점을 터뜨렸다. 그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SNS를 닫았다"라고 보도했다.
지난겨울 토트넘이 바이아웃까지 지불하며 품에 안은 포로. 최근 공격력이 조금씩 살아나면서 기대를 받았지만 패배 원흉으로 지목되고 말았다. 팬들에게 각오를 남겼던 SNS 계정까지 닫을 만큼 흔들리는 모습이다.
한편 경기 종료 이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은 "우리는 다시 떨어졌다. 이런 사고방식을 바꿔야 한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완벽해야 한다. 본머스가 두 차례 실수에 힘입어 득점하도록 허용했다. 이것은 전술적인 문제가 아닌 개인적인 문제다. 명백한 실수다"라며 포로를 포함한 수비수들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사진=페르로 포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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