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개별여행 선호 크루즈 유치 세일즈 강화

유경훈 기자 2023. 4. 1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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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항만공사와 손잡고 올해 글로벌 크루즈 12척(약 1.8만명), 24년 10척(약 9천명), 25년 2척(약 3천명)을 유치했다.

 세계 각국이 크루즈 관광 재개로 글로벌 선사의 크루즈선을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3개 협력체는 지난 3월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참가, 적극적인 세일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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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9일 크루즈 입항행사 모습.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항만공사와 손잡고 올해 글로벌 크루즈 12척(약 1.8만명), 24년 10척(약 9천명), 25년 2척(약 3천명)을 유치했다.
 
세계 각국이 크루즈 관광 재개로 글로벌 선사의 크루즈선을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3개 협력체는 지난 3월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참가, 적극적인 세일즈를 펼쳤다.


그 결과 2025년 신규로 6척(약 1.1만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지속적인 선사 세일즈를 통해 크루즈선 기항을 확대할 계획이다. 


크루즈 여행은 기항지 체류 시간이 짧은 관계로 기항지에서 관광 및 쇼핑이 주로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 여행 트렌드는 개별여행을 선호하는 승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3개 협력체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인천항에서 주요 관광지 및 쇼핑시설로 이동해 개별여행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승객이 내항으로 입항할 경우 도보로 이동하며 지역 전통시장과 개항장 일대를 살펴보는 관광자원을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7일 인천항에 들어온 튜이크루즈(Tui Cruises)사의 마인쉬프5(Mein Schiff5)호 및 하팍로이드(Hapag-Lloyd)사의 유로파2(Europa2)호 승객 중 절반이 넘는 1,501명아 인천을 여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오는 20일 오전에는 튜이크루즈(Tui Cruises)사의 마인쉬프5(Mein Schiff5)호가 3,200여 명(승객 2,200명,승무원 1,000명) 을 태우고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로 입항한다.
 25일 오후에는 실버시 크루즈(Silversea Cruises)사의 실버위스퍼(Silver Whisper)호가 677여 명(승객 382명, 승무원 295명)을 태우고 인천 내항으로 들어온다. 



공사 해외마케팅팀 홍정수 팀장은 "앞으로도 전담여행사와 긴밀히 협업해 내년 하반기 이후 인천 기항관광상품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라며, "승객과 승무원이 인천 체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셔틀버스 노선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상인회 및 쇼핑시설과 협업해 소비 촉진을 유도할 수 있는 쿠폰을 지속 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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