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남애 해상서 서핑하던 30대 표류…해경 안전구조

이종재 기자 2023. 4. 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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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 한 해수욕장 인근에서 서핑하던 중 표류한 3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16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8분쯤 양양군 남애리 인근 해상에서 서핑을 하던 A씨(30‧경기 거주)가 파도에 휩쓸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해경은 주문진파출소 연안 구조정, 경비함정을 투입해 약 30분 만에 A씨를 안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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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구조활동.(속초해양경찰서 제공) 2023.4.16/뉴스1

(양양=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양군 한 해수욕장 인근에서 서핑하던 중 표류한 3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16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8분쯤 양양군 남애리 인근 해상에서 서핑을 하던 A씨(30‧경기 거주)가 파도에 휩쓸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해경은 주문진파출소 연안 구조정, 경비함정을 투입해 약 30분 만에 A씨를 안전 구조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파도가 높거나 바람이 강한 때 서핑을 하는 경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서핑 활동 전 기상상황을 확인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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