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춘기 작가, 19~25일 '삶의 미로' 개인전

김기태 기자 2023. 4. 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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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기 작가의 개인전 '삶의 미로'가 19~25일 TJB 대전방송 갤러리 고트빈에서 열린다.

홍 작가는 모란과 연꽃을 바탕으로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작업을 해 왔다.

홍 작가는 "삶의 미로 전은 나와 가족 연인 그리고 우리들의 향연을 위해 모란밭에서 사랑으로 엮어내 우리의 삶의 미로를 풀어 멋진 탈출구 찾기를 염원하며 작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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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기 작가 개인전 포스터(대전예총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홍춘기 작가의 개인전 '삶의 미로'가 19~25일 TJB 대전방송 갤러리 고트빈에서 열린다.

홍 작가는 모란과 연꽃을 바탕으로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작업을 해 왔다. 그는 전통적인 방식에 모란의 모티브만으로 구성해 부귀영화의 속성을 가미하고 연꽃은 고결함의 속성을 담아 사람 형상으로 의인화해서 삶에서의 감정 표현을 했다.

홍 작가는 “삶의 미로 전은 나와 가족 연인 그리고 우리들의 향연을 위해 모란밭에서 사랑으로 엮어내 우리의 삶의 미로를 풀어 멋진 탈출구 찾기를 염원하며 작업했다”고 말했다.

목원대 허나영 교수는 “삶과 예술 사이에서 홍 작가는 자신만의 회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혼탁하고 복잡한 세상이지만 그 속에서 연(蓮)-인(人)처럼 타인을 또 다른 나로 사랑하며 소통한다면 복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작품에 담고 있다"며 작가에 대한 평문을 전했다.

홍춘기 작가는 한남대학원에서 미술학 석사를 졸업을 하고 (사)한국현대미술협회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과 대한민국 정수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서구문화원 초대작가 중구문화원 자문위원 창조미술협회 운영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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