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스윕 위기' 두산 악재, 허경민 옆구리 불편 결장...로하스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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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탈출이 시급한데 주전 3루수가 잔부상으로 빠졌다.
두산은 16일 잠실구장에서 LG와 시즌 3번째 잠실 라이벌전을 치른다.
두산은 14~15일 LG에 연패를 당하면서 스윕을 저지해야 한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경기에 앞서 "허경민이 자고 일어나서 옆구리가 불편하다고 한다. 안재석이 3루수로 나간다. 로하스도 오늘 휴식이다. 대타로는 대기한다. 우익수로 조수행이 나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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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3연패 탈출이 시급한데 주전 3루수가 잔부상으로 빠졌다.
두산은 16일 잠실구장에서 LG와 시즌 3번째 잠실 라이벌전을 치른다. 두산은 14~15일 LG에 연패를 당하면서 스윕을 저지해야 한다. 최근 3연패도 끊어야 한다.
그런데 허경민이 잔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경기에 앞서 "허경민이 자고 일어나서 옆구리가 불편하다고 한다. 안재석이 3루수로 나간다. 로하스도 오늘 휴식이다. 대타로는 대기한다. 우익수로 조수행이 나간다"고 말했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 조수행(우익수) 양석환(1루수) 김재환(지명타자) 양의지(포수) 송승환(좌익수) 강승호(2루수) 안재석(3루수) 이유찬(유격수)이 선발 출장한다.
두산은 14일 실책 4개, 15일 실책 2개를 기록했다.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이 감독은 "수비에서 문제점이 발생했는데, 시즌 초반이라 바로잡아가야 한다. LG 상대로 좋은 경기를 보여주지 못해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날 두산 선발은 최승용이다. 지난 5일 NC전에서 1⅔이닝 8실점으로 난타 당했지만, 지난 11일 키움전에서는 5⅔이닝 3실점으로 선발투수의 몫을 했다. 이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77구로 6회 2사까지 던졌다. 효율적으로 잘 던졌다"며 이날도 호투를 기대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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