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왜 사구야? ‘두 차례 격정 항의’ 김종국 감독 “첫날도 그렇고 고의성 있어보였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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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이 4월 15일 경기에서 나왔던 두 차례 격정 항의 배경을 설명했다.
키움 히어로즈 포수 김동헌이 타석에서 나온 사구 판정이 문제가 있어 보였단 게 김 감독의 시선이었다.
김 감독은 함지웅 구심에게 팔꿈치를 내미는 동작까지 취하면서 사구 판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3회 말이 끝나자 김종국 감독은 키움 선수들이 몸을 푸는 사이 또 그라운드로 나와 함지웅 구심과 사구 판정에 대한 얘길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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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이 4월 15일 경기에서 나왔던 두 차례 격정 항의 배경을 설명했다. 키움 히어로즈 포수 김동헌이 타석에서 나온 사구 판정이 문제가 있어 보였단 게 김 감독의 시선이었다.
KIA는 4월 15일 고척 키움전에서 1대 6으로 완패했다. 최근 3연패에 빠진 KIA는 시즌 3승 7패로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이날 KIA 선발 투수 윤영철이 1회 말 5실점으로 흔들린 가운데 김종국 감독이 항의한 문제 상황은 3회 말 발생했다.
김동헌이 팔꿈치를 일부러 안으로 내밀었다고 판단한 김종국 감독은 곧바로 그라운드로 나와 격렬하게 항의했다. 김 감독은 함지웅 구심에게 팔꿈치를 내미는 동작까지 취하면서 사구 판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하지만, 구심의 판정 번복은 없었다. 김동헌은 사구 판정으로 1루로 진루했다.
사구 판정 합의와 항의 시간 때문에 오랫동안 공을 던지지 않아 팔이 식었던 윤영철은 흔들리지 않고 후속 타자들을 처리해 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3회 말이 끝나자 김종국 감독은 키움 선수들이 몸을 푸는 사이 또 그라운드로 나와 함지웅 구심과 사구 판정에 대한 얘길 나눴다. 사구 판정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게 김 감독의 굳건한 태도였다.
16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 감독은 “벤치에서 봤을 때 김동헌 선수가 고의적으로 팔을 집어넣는 것처럼 보였다. 첫날에도 그런 장면이 있어서 구심한테 어필했는데 구심은 그렇게 판단을 안 하더라. 개인적으로 타자 뒤에서 봤을 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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