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집수리 융자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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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택성능개선구역 내 주택에만 지원했던 노후 저층주택 안심 집수리 융자지원을 서울 시내 전역으로 확대한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2023년도 1차 '안심 집수리 융자지원'을 신청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안심 집수리 융자지원은 20년이 넘은 저층주택을 수리할 때 신청할 수 있다.
또 10년 이상 경과한 저층주택 중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도 은행 시중금리에서 2%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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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택성능개선구역 내 주택에만 지원했던 노후 저층주택 안심 집수리 융자지원을 서울 시내 전역으로 확대한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2023년도 1차 '안심 집수리 융자지원'을 신청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안심 집수리 융자지원은 20년이 넘은 저층주택을 수리할 때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공사비 80% 범위 내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연이율 0.7%의 저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다가구, 다세대 등 단독과 공동주택 모두 해당된다.
시는 이번 1차 신청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매월 1~15일, 총 4차에 걸쳐 접수받을 예정이다. 또 10년 이상 경과한 저층주택 중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도 은행 시중금리에서 2%를 지원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낡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싶지만 비용 부담으로 망설이거나 포기했던 저층주택 거주 시민을 위해 올해부터 사업범위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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