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팬들이 고마워서…’ 훈련에만 집중하던 앤더슨이 잊지 않은 것 [고척 스케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전 3기 끝에 KBO리그 데뷔 첫 승을 거둔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이 팬들의 따뜻한 응원에 다정한 손인사로 화답했다.
그런 앤더슨도 팬들의 응원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모양이다.
앤더슨은 "타자마다 응원가가 있는게 신기하다. 그리고 마운드에서 내려올 때 내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을 보며 감탄했다. 불펜 피칭을 하거나 그라운드를 지나갈 때 다정하게 대해주는 모습을 보며 나를 환영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라며 고마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전 3기 끝에 KBO리그 데뷔 첫 승을 거둔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이 팬들의 따뜻한 응원에 다정한 손인사로 화답했다.
앤더슨은 지난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KIA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 선발 문동주가 160km가 넘는 광속구를 던지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이날의 히어로는 앤더슨이었다. 1일 SSG와의 개막전과 7일 두산전에서 연속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앤더슨의 KBO리그 데뷔 첫 승리다.
앤더슨의 훈련 모습은 무척 진지하다. 동료들과 장난을 치거나 좀처럼 웃지도 않고, 자신만의 정해진 루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그런 앤더슨도 팬들의 응원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모양이다.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이던 앤더슨은 관중석에서 자신을 지켜보며 이름을 부른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앤더슨은 한국 팬들의 응원 문화가 좋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앤더슨은 "타자마다 응원가가 있는게 신기하다. 그리고 마운드에서 내려올 때 내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을 보며 감탄했다. 불펜 피칭을 하거나 그라운드를 지나갈 때 다정하게 대해주는 모습을 보며 나를 환영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라며 고마워했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C이슈]백종원, 무슨 잘못 했길래 '♥소유진'에게 엄청 욕을? "어떻게 밤밤이라 그러냐"
- 기안84 "이참에 한혜진과 연락하길"…전여친 언급에 전현무 분노 ('나혼산')[SC리뷰]
- 김숙♥이대형, 꽁냥꽁냥 마트 데이트…8살 연상연하 커플 분위기 ('당다귀귀')
- [SC이슈]치과의사 이수진, 살해 협박 편지 받아 '충격'…'로맨스 스캠'이 뭐길래
- '유재석♥' 나경은 근황 포착 '42살 남매맘' 여전한 미모의 마봉춘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