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의 클로져 변신?' 복귀 임박 고우석 '드디어 1군 무대 등장' [잠실 현장]

최문영 2023. 4. 1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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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 천군만마가 도착했다.

16일 두산과의 홈경기를 앞둔 잠실야구장, LG의 클로져 고우석이 힘차게 볼을 던졌다.

고우석은 당초 14~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전에 1군으로 돌아올 계획이었지만 ,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경기가 열리지 않아 복귀가 연기됐다.

1군에 올라온 고우석은 18일 NC전 복귀를 목표로 마지막 점검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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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두산과의 홈경기를 앞둔 잠실야구장에서 부상에서 돌아온 LG 고우석이 캐치볼 훈련을 하고 있다.

LG에 천군만마가 도착했다.

16일 두산과의 홈경기를 앞둔 잠실야구장, LG의 클로져 고우석이 힘차게 볼을 던졌다.

길게 기른 뒷머리와 더 예리해진 눈빛으로 '장발의 클로져' 포스를 풍겼다.

두산 선수들이 LG 고우석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고우석은 전날 (15일) 함평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최고 149km의 강속구를 던지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날 고우석은 7-3으로 앞선 6회 등판해 14구를 던지며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16일 두산과의 홈경기를 앞둔 잠실야구장에서 부상에서 돌아온 LG 고우석이 캐치볼 훈련을 하고 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의 일원이었던 고우석은 오릭스 버팔로스와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검진결과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근육 중 하나인 극상근 염증 진단을 받았고 WBC를 비롯해 시범경기, 정규시즌까지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LG 고우석이 김경태 투수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고우석은 당초 14~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전에 1군으로 돌아올 계획이었지만 ,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경기가 열리지 않아 복귀가 연기됐다.

1군에 올라온 고우석은 18일 NC전 복귀를 목표로 마지막 점검에 돌입했다.

장발의 클로져로 돌아온 고우석의 훈련 모습을 담았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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