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간 종합병원 18곳 폐기물관리법 위반

최근 3년간 종합병원 18곳이 폐기물관리법을 어겨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환경부를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2월까지 의료폐기물 배출 사업장 지도·점검에서 적발된 종합병원은 18곳입니다.

적발된 병원들은 의료폐기물을 처리 기간을 넘겨 보관했거나 냉장 보관 폐기물을 상온에 둔 경우 등이 많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의료폐기물 배출 사업장이 많은 경기 지역 사업장이 33곳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과 서울이 뒤를 이었습니다.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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