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살린다"…광명시, 지속 가능한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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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16일 광명시에 따르면 최근 평생학습원에서 박승원 시장과 관내 19개 골목상권상인회 임원 등 소상공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또 다른 상인은 지원 정보 제공, 미니콘서트 등 골목상권 홍보사업 강화와 온라인 판매 교육 등도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소상공인 여러분을 위해 광명시가 지원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촘촘하게 발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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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9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과 간담회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16일 광명시에 따르면 최근 평생학습원에서 박승원 시장과 관내 19개 골목상권상인회 임원 등 소상공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 상인 상당수는 “고금리로 점포 운영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특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 자영업자는 “44년 운영한 음식점 매출이 반토막 난 재난 수준”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밤일 음식문화 거리의 한 상인은 “교통이 불편해 아르바이트 구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라며 교통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또 다른 상인은 지원 정보 제공, 미니콘서트 등 골목상권 홍보사업 강화와 온라인 판매 교육 등도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소상공인 여러분을 위해 광명시가 지원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촘촘하게 발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상인은 “오늘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위한 좋은 정책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상인들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성명을 내고 관련 사업이 중단될 때까지 싸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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