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닥터 차정숙', 첫방 시청률 4.9%…쾌조의 출발

오지원 2023. 4. 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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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 씨가 출연하는 '닥터 차정숙'이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밤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연출 김대진) 1회는 전국 유료방송 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4.9%, 수도권 가구 기준 5.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을 위해 의사 커리어까지 포기하고 헌신했던 차정숙(엄정화)이 남편 서인호(김병철)의 외도를 알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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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닥터 차정숙'

배우 엄정화 씨가 출연하는 '닥터 차정숙'이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밤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연출 김대진) 1회는 전국 유료방송 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4.9%, 수도권 가구 기준 5.5%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을 위해 의사 커리어까지 포기하고 헌신했던 차정숙(엄정화)이 남편 서인호(김병철)의 외도를 알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대학병원 외과 교수인 남편 서인호가 동료이자 의대 동기인 첫사랑 최승희(명세빈)와 비밀스러운 만남을 이어오고 있었던 것.

심지어 차정숙이 급성 간염 진단을 받아 간이식을 받아야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됐다. 남편 서인호가 간이식 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시어머니 곽애심(박준금)이 반대해 차정숙을 좌절하게 했다. 가슴을 쓸어내린 것도 잠시, 차정숙은 절망했다.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은 차정숙은 의사로서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뒤늦게 깨달았지만, 혼수상태에 빠져버렸다. 그리고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차정숙은 가족들 앞에서 남편 서인호를 향해 욕을 시원하게 날리고는 각성한 모습으로 돌아와 반격을 예고했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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