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몽크 70점 합작' 새크라멘토, GSW 꺾고 17년 만에 PO 홈 승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달리고 또 달렸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골든1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26-123으로 이겼다.
정규 시즌 평균 득점 1위(새크라맨토, 120.7점)와 2위(골든스테이트, 118.9점) 팀들의 맞대결다웠다.
캔터키 대학 출신 선후배 디애런 팍스와 말릭 몽크가 골든스테이트 수비를 박살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달리고 또 달렸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골든1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26-123으로 이겼다.
서부 3번 시드와 6번 시드의 대결. 두 팀의 공격 속도가 상상을 초월했다.
실점을 하더라도 빠르게 코트를 넘어와 득점으로 갚아줬다. 정규 시즌 평균 득점 1위(새크라맨토, 120.7점)와 2위(골든스테이트, 118.9점) 팀들의 맞대결다웠다.
캔터키 대학 출신 선후배 디애런 팍스와 말릭 몽크가 골든스테이트 수비를 박살냈다. 팍스는 38득점 5어시스트 3스틸, 몽크는 벤치에서 나와 32득점 3리바운드로 폭발했다.
새크라멘토는 무려 2006년 4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홈 승리를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플래시 듀오 스테픈 커리(30득점 6리바운드), 클레이 톰슨(21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3점포에도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새크라멘토는 전반을 56-61로 뒤졌다. 3점이 터지지 않았고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상대의 새깅 수비에 고전했다.
4쿼터가 되자 얘기가 달라졌다. 팍스와 몽크가 번갈아가며 내외곽에서 득점포를 터트리며 역전했다. 리그 최고의 백코트 듀오인 커리와 톰슨을 공격에서 압도할 정도였다.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이른 시간에 팀 반칙에 걸렸다. 결국 클러치 타임에서 상대 자유투에 발목이 잡히며 패배를 바라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