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왕' 전세사기 피해자 발인..."벌써 두 번째"
유서현 2023. 4. 16. 12:19
'인천 건축왕' 남 모 씨에게 전세 보증금을 떼인 뒤 숨진 피해자의 장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오늘(16일) 아침 9시 반쯤 인천 주안동에 있는 장례식장에서 유족과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대 남성 피해자 A 씨의 발인이 엄수됐습니다.
고인의 영정과 관이 운구 차량에 실리는 동안 유족과 지인들은 눈물을 멈추지 못하며 흐느꼈습니다.
앞서 A 씨는 그제(14일) 저녁 8시쯤 인천 숭의동에 있는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남 씨 소유 빌라에 살던 A 씨는 전세 보증금 9천만 원가량을 떼인 뒤 지난 2월까지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해왔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과학 한스푼] 먹을 수 있는 배터리 등장...삼키는 내시경 나오나
- 서울 강변북로에서 음주차량 전도...고속도로 추돌사고 잇달아
- 미국, 신종 '좀비 마약' 확산...한인사회도 불안감 증폭
- 美, 반중 연대 실패?...각국 실리 찾아 중국행
- 수단서 정부군-반군 교전 격화...반군 "대통령궁 장악"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
- 트럼프의 관심 밖 '북한 핵무기'...김정은, 이유 있는 눈치보기?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