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효율적 운영'…전남교육청, 노후 방과후 시설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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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시범 운영 중인 '늘봄학교'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아동친화적 공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2023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학교 노후 시설에 대해 공간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우선 노후된 방과후·돌봄교실을 늘봄학교 운영에 적합한 공간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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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시범 운영 중인 '늘봄학교'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아동친화적 공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2023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학교 노후 시설에 대해 공간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아이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최대 13시간 동안 학교에서 돌보는 교육부의 정책으로 도교육청이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우선 노후된 방과후·돌봄교실을 늘봄학교 운영에 적합한 공간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지역의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공간개선 수요 조사를 실시해 지원할 예정이며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 운영 다양화를 통해 대기 수요를 해소할 방침이다.
또 방과후·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실 활용도도 높일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재기 안전복지과장은 "늘봄학교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공교육의 의존도가 높은 전남에서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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