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빠질수도” 김동엽, 대퇴사두근 손상→17일 재검 ‘청천벽력’ [SS메디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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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날벼락이 또 떨어졌다.
박진만 감독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전은 앞두고 "김동엽이 어제 MRI를 찍었는데 고관절 부분 근육이 파열된 것으로 나왔다. 트레이닝 파트도 처음 보는 부상이라 한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삼성 관계자는 "김동엽이 MRI 촬영을 했고, 왼쪽 대퇴사두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정밀검사를 다시 받는다. 주말이어서 쉽지 않았고, 17일 다시 검사를 받는다. 이 결과를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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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기자] 삼성에 날벼락이 또 떨어졌다. 이번에는 김동엽(33)이다. 주루 도중 근육 손상. 오랜 시간 이탈할 상황이다. 알버트 수아레즈(34)도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박진만(47) 감독의 시름이 깊어진다.
박진만 감독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전은 앞두고 “김동엽이 어제 MRI를 찍었는데 고관절 부분 근육이 파열된 것으로 나왔다. 트레이닝 파트도 처음 보는 부상이라 한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여차하면 몇 달씩 빠질 수도 있다. 열심히 뛰다가 당한 부상이다. 체격이 큰 선수다. 온몸을 이용해 달린다. 몸에 탄력이 있어서 갈수록 빨라진다. 그 과정에서 부하가 걸린 것 같다. 경기마다 부상이 나오는 것 같다”며 굳은 표정을 보였다.
삼성 관계자는 “김동엽이 MRI 촬영을 했고, 왼쪽 대퇴사두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정밀검사를 다시 받는다. 주말이어서 쉽지 않았고, 17일 다시 검사를 받는다. 이 결과를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동엽은 전날 롯데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회말이 문제가 됐다.
만루에서 유격수 땅볼을 치고 전력으로 달렸다. 베이스 부근에서 갑자기 자세가 흐트러졌다. 몸에 이상이 왔다. 베이스를 밟으며 세이프 됐다. 3루 주자가 득점도 했다. 그러나 김동엽이 더 뛰지 못했다. 곧바로 교체됐다.
일단 아이싱을 하며 상태를 봤다. 진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두 곳을 거치며 MRI 촬영까지 했다. 여기서 대퇴사두근 손상 진단이 나왔다.
다른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는다. 여기서도 큰 부상이라고 나올 경우 삼성은 주력 타자를 장기간 잃게 된다. 올시즌 김동엽은 타율 0.333, 3홈런 9타점, OPS 1.041을 만들며 펄펄 날고 있었다. ‘마침내 터진다’ 했는데 갑작스럽게 부상이 왔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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