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정부군-반군 교전에 최소 26명 사망

[정오뉴스]

북아프리카 수단의 수도 하르툼 등에서 발생한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으로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수단의사협회는 현지 시간 15일 로이터에 "수단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교전으로 최소 26명이 숨지고 18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양측에 즉각 폭력을 멈추고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부군과 반군은 2019년 함께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했으나 2021년 군부의 두 번째 쿠데타 이후 정부군과 반군의 통합 문제로 갈등을 겪어왔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정환 기자(kjhwan1975@hanmail.com)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474498_36170.html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