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바다서 서핑하던 30대 표류…해경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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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양양군 한 해수욕장 인근에서 서핑하던 중 표류한 A(30)씨를 구조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48분께 양양군 남애리 인근 해상에서 서핑하다가 파도에 휩쓸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해경은 주문진파출소 연안 구조정,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약 20분 만에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었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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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양양군 한 해수욕장 인근에서 서핑하던 중 표류한 A(30)씨를 구조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48분께 양양군 남애리 인근 해상에서 서핑하다가 파도에 휩쓸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해경은 주문진파출소 연안 구조정,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약 20분 만에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었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파도가 높거나 바람이 강한 날 서핑 활동을 할 경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서핑 전 기상 상황을 확인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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