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나미 신타로, 빅리그 데뷔 3경기 연속 패배

문성대 기자 2023. 4. 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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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후지나미 신타로(29·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3경기 연속 패전투수가 됐다.

후지나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4피안타(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후지나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후 가장 긴 이닝을 소화했고,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후지나미의 투구 수는 92개(스트라이크 53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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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즌 평균자책점 11.37

[오클랜드=AP/뉴시스] 후지나미 신타로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올해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후지나미 신타로(29·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3경기 연속 패전투수가 됐다.

후지나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4피안타(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후지나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후 가장 긴 이닝을 소화했고,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7.55에서 11.37로 낮췄다.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한 후지나미는 시즌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후지나미의 투구 수는 92개(스트라이크 53개)였다.

경기를 마친 후지나미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7회만 잘 던졌으면 진짜 베스트였을텐데 못 버텨서 아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클랜드는 2-3으로 역전패했다. 3연패를 당한 오클랜드(3승 12패)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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