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한 천재’ 알리, 수술 마치고 엄지척 “시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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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레 알리의 시즌이 끝났다.
델레 알리는 16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수술을 마친 후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전했다.
이후 알리는 웃음 가스를 하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고 수술을 받으며 다사다난 했던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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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델레 알리의 시즌이 끝났다.
델레 알리는 16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수술을 마친 후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전했다.
알리는 “수술이 끝났다. 모두 성공적으로 끝났고 괜찮다.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불행하게도 이건 내 시즌이 끝났다는 걸 뜻한다. 베식타슈에 있는 동안 나에게 많은 사랑을 준 팬들에게 큰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몇 주 동안 힘든 시간이었고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걸 확인해주고 싶다. 사회적 활동을 잠시 쉬고 회복에 전념한 후에 다시 돌아오겠다. 준비가 됐을 때 다시 돌아오겠다. 곧 보자”라며 하트를 남겼다.
알리는 토트넘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지만 어느 순간 평범한 선수로 전락했다. 결국 에버턴으로 쫓기듯 이적했고 그곳에서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알리는 경기에 뛰기 위해 튀르키예 베식타슈로 임대 이적했다.
불행은 계속됐다. 알리는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부상까지 발생했다. 결국 알리는 초라하게 에버턴으로 복귀했다. 이후 알리는 웃음 가스를 하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고 수술을 받으며 다사다난 했던 시즌을 마쳤다.
사진=델레 알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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