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2억원 지원"…중진공, 자전거·해양레저분야 기술개발 육성

5월10일까지 중진공 누리집 통해 신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다음달 10일까지 '2023년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진공은 2005년부터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 중소벤처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또는 관련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이다.

자전거 부문은 △자전거 △전기자전거 △퍼스널 모빌리티(전동스케이트보드·전동이륜평행차·전동외륜·이륜보드·전동 킥보드) 등이다.

해양레저장비 부문은 수상레저안전법에 해당하는 관련 기업이다.

중진공은 1년간 최대 1억2000만원(총 사업비의 75% 이내)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고부가가치 산업인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관련 분야 중소벤처기업 제품 국산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